관람객의 카메라 렌즈 커버 떨어져…‘그물망 설치’ 목소리 높아
15일 오전 9시 55분쯤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 푸바오 야외 방사장에 한 관람객이 카메라의 렌즈 커버를 떨어뜨렸다.
푸바오는 렌즈 커버를 주워 입으로 가져가 씹었다.
푸바오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다시 야외 방사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일이 발생한 후 국내 푸바오 팬들을 중심으로 ‘안전망 설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푸바오는 지난 4월 3일 중국에 도착한 이후 격리와 적응 과정을 거쳐 이달 12일 대중에 공개됐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