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종복 군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9일 기장읍 교리삼거리 일원에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친화도시 도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보다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시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와 기장군 직원, 기장군의회 의원, 기장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차로를 통행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교통수신호 준수 △보행자 우선 배려하기 △전동킥보드 이용수칙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준수 홍보도 병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과 시민들이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안전 실천 홍보를 통해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장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렴 선비문화 체험교육’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일부터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청렴 선비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와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20일부터 21일까지, 27일부터 28일까지 모두 2차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인·허가, 보조금 지원 부서 등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와 청렴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선비 문화체험, 청렴강의 및 청렴 실천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청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천재, 남명기념관, 남명선생 묘소 등 지역의 의미 있는 사적을 방문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특히 남명 조식선생의 실천유학 정신과 청렴한 선비의 자세를 본받아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이 종합 청렴도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장군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면서 전년도 3등급보다 1등급이 상승했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에서는 1등급을 달성하면서 군의 집중적이고 강력한 부패방지 대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희망재능나눔단’ 운영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9일 장안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2회‘희망재능나눔단’을 운영했다. ‘희망재능나눔단’은 지역주민의 실질적 생활지원을 도모하고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공공·민간분야의 서비스 제공기관들이 협력해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의 협조로 장안읍 소재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장병원 △일광한방병원 △부산기능육영회 △기장군미용협회 △법무법인 이겸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기장군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안읍 주민 150여명이 방문해 양·한방진료, 옷수선, 도장제조, 이·미용, 법률상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서비스들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데르센극장, 유아 위한 공연 ‘책 읽어주는 마법사할머니’ 연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안데르센극장(장안읍 장안로 21)에서 24일부터 6월 공연으로 연극 ‘책 읽어주는 마법사할머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마법사할머니’는 유아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됐으며, 마법사 할머니가 벽난로 앞에서 들려주는 동화라는 색다른 콘셉트가 도입됐다.
유아들은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옹기종기 모여, 옛날 화로불가에서 할머니가 들려주던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연에 몰입하게 된다.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열리며, 주중(24일~28일)에는 10시와 11시에 단체관람이, 주말(29일~30일)에는 11시와 12시에 일반관람이 각각 진행된다.
공연은 만 1세부터 만 3세까지의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유아들이 함께 무대에 참여하는 연극 특성상 1회 관람객 수가 40명 내외(보호자 포함)로 제한된다. 예매는 안데르센극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어린이집은 별도 단체관람을 접수받는다.
기장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가족들이 함께 시원한 극장을 찾아 멋진 체험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데르센극장 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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