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 떠나 피트니스 세계로?
전 공화당 부통령 후보이자 알래스카 주지사였던 세라 페일린(48)의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 화제다. 다섯 남매의 엄마이자 평범한 아줌마였던 그가 갑자기 살이 쪽 빠져 늘씬하게 변신한 것이다. 아니, 사실 몸무게가 42㎏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늘씬하다기보다는 깡말랐다는 표현이 더 맞다. 그가 갑자기 이렇게 살이 빠진 이유는 강도 높은 운동과 혹독한 다이어트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자 심지어 아예 직업을 바꿔볼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정치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한 그가 피트니스 업계에 뛰어들어 다이어트 서적, DVD, 운동기구, 건강식품 등을 두루 갖춘 피트니스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의 이름을 딴 피트니스센터 사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니 그의 제2의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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