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서 맛보는 사계절
디자인 조미료 용기
새싹, 선인장, 낙엽송, 전나무…. 사계절을 느끼게 하는 조미료 용기기 나왔다. 유리 장식품처럼 생긴 조미료 용기에 설탕, 후춧가루, 고춧가루 등 갖가지 양념을 하나씩 넣어보자. 식탁 위에 덩그렇게 놓인 조미료통보다 훨씬 세련돼 부엌 소품으로 그만이다. 예를 들어 낙엽송 용기 속에 고춧가루를 넣으면 가을 기분이 느껴지고, 전나무 용기 속에 굵은 소금을 넣으면 겨울 크리스마스트리 느낌이 물씬 풍긴다. 반경 4, 높이 8·7㎝, 중량 40g, 4개가 한 세트로 가격은 3000엔(약 4만 1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bonico-shop/qualy_fourseasons/
졸기 10분 전 경고음 ‘삑~’
졸음운전 방지시트
졸음운전은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졸음운전 방지시트는 졸기 10분 전에 신체 변화를 감지해 경고음을 보낸다. 시트 등받이에 센서가 들어 있어 18초마다 맥박을 잰다. 맥박이 느려지면 시트와 연결된 컨트롤러에서 경고음이 나온다. 센서는 감도가 좋아 두꺼운 코트 3개를 겹쳐 입어도 충분히 작동한다. 컨트롤러는 2개월간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컴퓨터와 USB로 연결하면 그래프로 운전 중의 신체변화를 살필 수 있다. 가격은 15만 7500엔(약 216만 원). ★관련사이트: www.juki.co.jp/sleepbuster/index.html
아이를 캥거루처럼 쏘~옥
아기엄마 코트
‘겨울에 외출할 때 아기가 찬바람을 맞지 않게 할 순 없을까.’ 이런 바람을 가진 엄마들에게 안성맞춤인 코트가 나왔다. 아이를 코트로 폭 감싸 안을 수 있는 것. 누빔 코트의 양 여밈 부분 안쪽에 지퍼가 달려 있어 아기를 덮을 여분의 직사각형 옷감과 연결한다. 지퍼를 반쯤 채운 후 아기를 품속에 넣고 나머지 반을 채우면 된다. 아기를 안지 않을 때는 보통 코트처럼 앞단추를 채워 입으면 된다. 면 100%로 가격은 1만 3440엔(약 18만 5000원). ★관련사이트: www.sweet-mommy.com/SHOP/sj2033.html
뱃살 이제 안녕~
뱃살 트레이닝기
두툼한 뱃살만 보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운동하러 나가기는 귀찮다. 그렇다면 집안에서 뱃살 트레이닝기로 다이어트를 해보자. 트레이닝기 봉을 원하는 길이만큼 조절한 뒤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배에 진동패드를 댄다. 트레이닝기가 진동되면 뱃살이 흔들리며 지방이 소비된다. 봉의 길이가 짧을수록 뱃살에 가해지는 힘도 증가한다. 허벅지에 사용해도 좋다. 중량 1㎏으로 가격은 5980엔(약 8만 2000원). ★관련사이트: www.bellemaison.jp/100/pr/490201212/980756/?SHNCRTTKKRO_KBN=CT
할머니 댁에 놔드릴까요
적외선 노인 안부 전달기
독거노인은 언제 쓰러질지 몰라 걱정이다. 하지만 적외선 노인 안부 전달기가 있으면 안심할 수 있다. 적외선으로 집안에서 움직이는 노인을 감지해 전달기 안에 입력한 휴대폰 번호나 이메일 주소에 정기적으로 감지 결과를 통보한다. 통보시간 간격은 원하는 대로 설정하면 된다. 올 초 일본서 출시되었는데 한 지자체에서는 독거노인 가구 전체에 전달기를 설치했다. 70도 각도, 반경 4m 내 감지가 가능하다. 높이는 68㎝로 가격은 4만 7500엔(약 65만 3000원). ★관련사이트: www.shoei-denshi.co.jp/?p=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