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남시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6.25 전쟁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전쟁 동영상 시청 △모범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회고사 및 기념사 △무공수훈자회 예술단의 6.25전쟁 관련 메들리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하남시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싸워준 애국선열과 그 가족분들의 희생을 기억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의 보훈정책으로는 △참전유공자 유가족 배우자 복지수당(월 7만원) △보훈명예수당(월 15만원) △국가유공자 긴급난방비 지원(가구별 20만원) 등이 있다. 또한 올해 3월 하남시 종합복지타운에 보훈회관을 신축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지금의 번영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헌신이 있어 가능한 결과”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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