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전증과 수면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이해도 제고!
- 뇌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플랫폼(뉴로매치) 소개
[일요신문] 대구시가 28일 경북대에서 뇌전증과 수면장애에 대한 '뇌질환 시민포럼'을 갖는다.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포럼은 뇌전증과 수면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뇌질환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삼성병원 신경과 손영민 교수의 '뇌전증이란 무엇인가?'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조용원 교수의 '수면장애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아울러, 이 사업에서 개발되고 있는 LVIS Korea사의 뇌질환 디지털의료기기 플랫폼 '뉴로매치( 뇌회로 분석으로 뇌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인공지능 딥러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해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에 임용된 이진형 박사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지역 플랫폼 기업인 LVIS Korea사는 'AI기반 뇌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 지원' 사업 내 '지역특화 시범서비스 개발' 지원기업에 선정돼, 지역 상급병원 6곳(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와 협력으로 전국 최초 '병원실증 중심의 뇌질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지역특화 플래그십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뇌전증 및 수면장애를 극복하는 첨단 의료기술 개발로 디지털의료기기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뇌질환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저명한 교수진들이 뇌질환 전반에 대한 폭넓은 패널토크도 병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