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요일이 좋다> ‘정글의 법칙2'캡처 사진. |
[일요신문]
배우 전혜빈이 달리는 우마차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4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 병만족이 원주민들이 기르는 소인 제부가 이끄는 우마차를 타고 제부 레이스에 도전했다.
소를 모는 법을 배우는 자리에서 전혜빈은 리키김과 함께 마차에 탔다. 다른 일행들은 앉아 있었던 반면 전혜빈은 서 있는 것을 고집했다. 주변에서 위험하다고 만류했지만 전혜빈은 “앉는 게 더 위험하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제부의 속력이 빨라지고 급출발하는 상황에 놓이자 전혜빈은 순간적으로 우마차에서 떨어졌다. 주변 사람들은 놀라 그에게 뛰어왔다. 전혜빈도 놀란 듯 했으나 이내 여유를 찾았다.
김병만은 “전혜빈이 그래도 운동신경이 있어서 머리를 뒤로 안 대고 등으로 떨어졌다. 다행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혜빈은 “IQ가 한 10정도는 낮아진 것 같다”라며 주변을 안심시켰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