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6월 27일 부산시 강서구청과 ‘말(馬)을 활용한 정부중점 추진과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김형찬 부산강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기관이 보유한 말과 전문인력 등 말산업 역량을 활용해 국가적 현안해결을 돕기 위해 올해 4월 말(馬)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에 나섰다. 이후 결혼·출산·양육·경력단절 등 사람의 생애주기별 문제에 접목해 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를 구상하고, 강서구청 등 부산 강서구 소재 4개 기관과 협업해 힐링승마와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상반기에는 △강서구청 주민복지과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초대해 승마체험과 마사지역 견학 등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돕는 드림스타트 △낙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갱년기 여성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홀스테라피 △독립적 생활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생활 활력과 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위한 힐링승마 등을 진행했다.
사업에 추진력을 불어넣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에는 △조손가정을 초대해 세대간 화합과 가족기능 향상을 돕는 홀스테라피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승마를 매개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마공원판 ‘나는솔로’ △결혼과 출산을 앞둔 부부의 웨딩 및 가족스냅 촬영을 지원하는 촬영 프로그램 △복지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등 심리치유가 필요한 지역민을 돕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양육, 노인돌봄 등 사회문제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이 말(馬)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동구지사,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한 기부금 전달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김창근 관장, 부산동구청 2030기획단 성현희 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부산 동구 도시재생마을(산복도로) 빌리지 가이드 양성에 쓰일 예정이다. 이는 지역 어르신들이 능동적이고 활력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관계 속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동구지사는 아동·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소외이웃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