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산시 집중호우 수해지역 피해복구 일손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9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소재 농가를 찾아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과 함께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일손지원은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조청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경북농협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하우스 내 샤인머스캣 낙과 및 침수 자재 정리 및 포도밭 정비 작업 등을 진행했다.
앞서 경남농협은 경북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소식을 듣고 1차로 재난구호키트 100 박스를 지원했으며, 일손지원 요청을 받고 즉시 인력지원을 진행했다. 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 영농지원과 농업재해 예방 등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영농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연중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조근수 본부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북 경산시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으셨을 막막함과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빠른 시일 내에 이 위기를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밀양시 공무원 NH금융세미나 실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19일 밀양시 공무원 210명을 대상으로 NH ALL100자문센터의 전문위원을 초빙해 NH금융세미나를 실시했다.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세금상식 및 ‘달라진 부동산 트렌드에 맞는 투자전략’과 ‘시황을 알고 보면 편해지는 자산배분 전략’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사전 요청자에 대해서는 1:1 개인상담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상담을 요청한 한 공무원은 “지방에서 전문가로부터 생생한 강의를 듣기 어려운데 오늘은 세미나와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조청래 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 세무 및 부동산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NH ALL100자문센터와 협업해 지역 내 단체나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님께 다양한 금융 세미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경남 쌀을 애용해 주세요”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8일 창원NC파크에서 부울경 RPC소장협의회 회원 18명과 경남양곡자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전광판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했다.
야구장에 입장하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관내 각 지역에서 생산된 쌀 홍보용 리플렛 및 쌀 브랜드 QR코드가 인쇄된 물티슈를 나눠주며 경남 쌀 애용을 호소했으며, 전광판에는 행운의 좌석 당첨자에게 경품용 쌀 20포를 나눠줬다.
농협에 따르면 전년 대비 6월말 기준 쌀 재고 보유량이 약 112% 증가했고 쌀 소비 자체가 매우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곧 수확기가 다가오지만 창고에 적재돼 있는 재고가 약 5만톤(125만 포대/40kg)이나 돼 심각한 상황이다. 창원NC파크 전광판 경남 쌀 스포츠 마케팅은 8월 29일까지 총 홈 22경기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박윤철 전국 통합RPC대표협의회 협의회장은 “최근 정부에서는 5만톤 추가매입해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을 냈으나, 전국 RPC재고 상황을 지켜봤을 때 매우 아쉬운 조치”라며 “수확기 전 빠른 추가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희망드림봉사단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활동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22일 창원시 대산면 유등마을회관에서 농가주부모임(이하 농주모) 경남도연합회원으로 구성된 희망드림봉사단과 함께 삼계탕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정의일 (창원)대산농협 조합장, 최민련 농주모 경남도회장 및 회원, 임성운 면장, 김종우 이장, 안병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농촌마을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200인분 나눔 및 유등마을회관 등 3곳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장마와 삼복 더위에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무사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준비했다”며 “경남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민련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삼계탕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드림봉사단은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 ‘찬饌贊’,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 ‘영농後 환경愛’,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농번기 일손 돕기 및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제3차 농기계순회수리 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이 19일 삼칠농협(조합장 신대운) 칠북지점 경제사업장에서 막바지 영농철을 맞아 고장 등으로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기계순회수리 봉사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 강문규 경남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 신해근 함안군지부장, 신대운 삼칠농협 조합장, 경남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류태우) 회원들과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기술자 25여 명이 참여해 소형농기계 80여 대를 점검 및 수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향토기업 ㈜무학(최재호 회장)에서 2024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농기계수리 부품비용 총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이후 3회차 지원하는 행사로, 마침 자리에 같이 있던 농업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강문규 부본부장은 “영농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이지만 농기계가 고장이 난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사용 후 점검하고 사전에 수리해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과 농업인 편의를 위해 연간 봉사활동 계획을 차질 없이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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