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은 세월따라 잊히고
20여 년 전 한때 부부의 연을 맺었던 마돈나(54)와 숀 펜(52)이 혹시 재결합할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런 소문이 제기됐다. 지난 80년대 폭력과 폭언으로 얼룩진 짧았던 결혼생활을 뒤로 하고 이혼했던 둘은 그 후 각자의 삶을 살면서 먼 친구로만 지내왔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아픔도 잊히는 걸까. 최근 둘이 LA의 마돈나 공연장에서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는 목격담이 제기되어 화제다. 당시 공연장을 찾은 펜은 공연이 끝난 후 마돈나와 함께 마돈나의 집으로 향했으며, 당시 둘의 모습을 본 사람은 “매우 다정해보였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마돈나는 26세의 브라질 모델인 브라힘 자이밧과 사귀고 있지만 둘의 사이는 이미 식었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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