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봉선사 연꽃축제’ 기념식 참석...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자리해

[일요신문]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27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남양주시 진전읍) 봉선사(주지 호산스님)에서 개최한 '제22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29일 알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행복바라미 연꽃축제 기념식 참석. 사진=남양주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는 봉선사 연꽃미소 합창단과 마야무용단의 공연이 있었다.

1부 △호산스님의 봉행사 △내빈 축사 △신도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시작해 이어진 2부 음악회에서는 가수 장사익·박정식· 우순실 등이 출연해 연꽃축제를 축하했다.

호산 봉선사 주지는 봉행사를 통해 "비가 많이 오는데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가 진흙이 되겠으니, 여러분은 연꽃이 되어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행복바라미 연꽃축제 기념식 참석. 사진=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시장은 "제22회 봉선사 연꽃축제 개최를 74만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오늘 연꽃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께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멋진 여름날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그대 연꽃이 되소서, 제가 진흙이 되겠나이다' 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