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 백승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비율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활동 여부 △주술기 신경근 감시 적용 비율 등 9개다.
비에스종합병원은 이번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전체 평균(89.7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으로 1등급을 획득해 그 우수함을 인정받았다”며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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