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민선 8기 공약이행률 67.2% ‘순항’

- 이충우 여주시장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행복 도시, 희망 여주’ 조성을 위해 지난 2년을 돌아보고 향후 2년을 준비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여주시 민선8기 2주년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사진= 여주시청 제공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충우 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조승제), 국·소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대 비전 84개 사업으로 ′24년 7월 1일 기준으로 26개 사업을 완료하며 공약이행률 50%를 훌쩍 넘긴 67.2%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24년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출렁다리 준공, ′25년 가남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9개소 착공, 신청사 착공, ′26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착공 등 주요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조승제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많은 공약 사항들이 잘 이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라며 “남은 2년 동안 더욱 매진해 성공적인 민선 8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충우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