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교통부 차관보 일행은 31일 강준석 사장을 만나 부산항과 카타르항 간 선사 유치를 포함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요청했다. 8월 1일에는 부산항 신항 홍보관을 둘러본 후, 올해 3월 개장한 신항 7부두를 방문해 완전자동화 항만을 시찰하면서 국산하역장비에 대해 질문도 하고 친환경 스마트 항만 분야 협력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카타르 교통부 차관보 일행의 부산항 방문을 계기로 양국 항만 간의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카타르의 스마트 항만 구축 등을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적극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I 활용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추진

㈜에코시안이 주관기관을 맡고, BPA를 비롯한 16개 사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정부 지원예산 180억원을 확보했다. 에코시안과 BPA 등은 2028년 5월까지 약 4년 동안 건축물의 공간별 특성을 고려한 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 및 복합건물 관리 시스템 통합기술 등을 적용해 건축물 자율제어를 통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를 대상으로 △공간 사용 용도, 이용자 수 등 표준 공간 모델 데이터 △스마트조명, 냉난방기,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다중 객체 데이터 △실내 온습도, 공기질 등 환경 데이터 △편의성 지수, 건강 지수 등 사용자 선호도 △사용자 재실여부, 사용자 에너지 소비 패턴 등 사용자 패턴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켜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최적 상태로 자율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적용한 건축물은 에너지 효율이 크게 높아져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적용 시 연간 약 375MWh의 전력 사용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172t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 기술이 여객터미널과 부두 운영건물 등 부산항 건축물 전반에 걸쳐 에너지 소비효율을 개선해 탄소중립 항만으로 한단계 더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항 재개발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위한 안전점검 실시

이를 위해 옥외작업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작업강도, 보냉장구 착용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및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조치(폭염주의보·경보 시 매시간 10~15분씩 휴식 제공 등)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BPA는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미비점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지적사항 이력을 관리해 유사한 문제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현장점검과 더불어 현장 근로자들에게 옥외작업 시 체온을 낮출 수 있는 팔토시, 넥쿨러 등 안전용품 150개를 지원했다. BPA 전성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폭염 기간에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용품을 지원해 사고없는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