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만난다…25일 국회서 첫 여야 대표 회담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구체적 의제·배석자 후속 협의 진행”

[일요신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5일 회담을 진행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종현 기자

국민의힘은 19일 공지를 통해 “오는 25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내에서 양당 대표가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도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배석자 관련해선 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18일 이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임을 확정지으며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했다. 이후 국민의힘이 호응하며 회담 일정이 조율됐다.

양측은 구체적인 의제에 대해선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해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정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