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밥존, 프렌들리존 2개 분야 모집
- 대한민국 대표 축제 목표…참가요건 강화(김밥·분식 전문점)
[일요신문] 경북 김천시가 올해 10월 처음 열릴 예정인 '2024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김밥분야와 프렌들리분야로 이달 30일까지 모집해 심사를 거쳐 총 16개 업체를 선정한다는 것.
26일 시에 따르면 김밥분야는 공고일 현재 김천시에 소재하며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실제 매장에서 김밥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프렌들리분야의 경우 공고일 현재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김밥, 라면을 제외한 분식류를 판매하는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규모는 김밥분야 6개팀, 프렌들리 10개팀 이상 총 16개팀을 선정한다.
시는 지역·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대외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방법 및 주요일정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SNS를 통해 홍보한다. 각종 문의사항은 김천시 관광진흥과로 하면 된다.
김충섭 시장은 "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축제인만큼 참여업체의 선정요건과 심사를 강화해 축제를 찾는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며. "향후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메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김천김밥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초 오픈 할 김밥축제 홈페이지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09.10 1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