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압록강 단교, 황금평, 위화도 등 단둥시 현장 방문을 끝으로, 3박 4일간 모든 연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반도 평화를 바라며 출장을 마칩니다'라는 주제의 글에서 "연길에서 단둥에 이르기까지 약 1,000km의 거리를 이동하며, 접경지에 있는 북한의 모습과 북중 경제 협력 현장 등을 빠짐없이 눈과 가슴에 담았습니다"라며 이같이 게재했다.
최 시장은 "이번 연수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지방정부간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한민족 모두가 행복한 그 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중국이 아닌 강 너머 북녘땅에서 중국을 바라보며, 이번 연수를 추억할 날을 간절히 기원해봅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