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출처 = 위에서부터 '슈스케4'공식 트위터, 레드애플 트위터 |
<슈스케4> 참가자 정준영이 한 밴드 그룹의 원년멤버였음이 밝혀지면서 화제와 함께 홍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레드애플 소속사 스타킴엔터테인먼트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정준영이 팝밴드 레드애플의 원년멤버였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레드애플 밴드 결성부터 2010년 레드애플 데뷔 직전까지 멤버들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애플은 현재도 정준영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슈퍼스타K4>에서 정준영이 열창했던 ‘먼지가 되어’ 무대에서 썼던 보라색 통기타도 바로 레드애플 리더 영준이 쓰고 있는 기타였다는 것.
앞서 정준영은 레드애플의 신곡 ‘바람아 불어라’ 티저 영상 26초 경에 깜짝 등장해 팬들 사이에서 레드애플이라는 그룹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레드애플은 정준영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16일 오후 <슈퍼스타K4>생방송 현장을 직접 찾아 정준영을 응원할 계획이다.
정준영의 과거 행적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정준영의 인기에 기대어 자기들도 뜨려고 하나” “대체 레드애플이 누구야” “정준영은 이미 소속사도 있었고 연예인 될 뻔 했었구나. 그런데 왜 슈스케에 나왔지?” “정준영도 레드애플 띄워서 다시 합류할 계획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