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내달 1일 회담…생중계 여부는?

11년만의 여야 대표 공식회담

[일요신문]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만나 첫 여야 대표회담을 갖는다.

지난 2023년 12월 29일 국회에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이종현 기자

박정하 국민의힘‧이해식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29일 각각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여야 대표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3년 당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 이후 약 11년 만이다.

한‧이 대표는 앞서 이달 25일 양자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으나 이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한 차례 연기됐다.

이번 회담은 대표 모두발언까지만 생중계되며 이후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회담에는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