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는 나만의 취향이 가득한 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전시 ‘COLLECTIBLES: 공간에 취향을 담다’를 개최한다. ‘COLLECTIBLES’는 어떠한 물건을 단순히 모은다는 의미를 넘어 오래된 화폐와 가구·미술품과 같이 ‘수집할 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뜻한다.
‘COLLECTIBLES: 공간에 취향을 담다’ 전시 이미지.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최근 다양한 개성이 존중받으며 독특한 취향을 즐기는 문화가 만연해짐에 따라, 이번 전시는 트렌드를 좇는 작품 수집에서 벗어나 나만의 취향을 오롯이 대변하는 미술품과 빈티지 가구, 아트 포스터,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COLLECTIBLES: 공간에 취향을 담다’는 총 200여 점이 전시되며 그중 부산 주요 및 라이징 갤러리 7곳의 협업을 통해 작가 25명의 페인팅과 드로잉, 입체 작품들은 시대를 아우르는 동시에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대변하고 있다.
‘COLLECTIBLES: 공간에 취향을 담다’ 전시 이미지.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이번 전시는 가상과 현실, 관계 맺음과 소통, 믿음과 이해, 결핍과 불안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일상의 단면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갤러리에서 조망하는 아트, 디자인, 공예 작품의 컬렉션을 쇼룸 및 아트샵 형식으로 소개하며, 유아동·어린이 동반 가족이 다수인 센텀시티점 관람객을 위한 ‘키즈 갤러리’ 섹션도 마련된다.
글로벌 아트페어 Frieze Seoul 시즌에 맞춰 부산에서 만나는 나의 예술 취향과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아트마켓 및 빈티지 가구샵도 만나볼 수 있다. 나만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COLLECTIBLES: 공간에 취향을 담다’는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10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신세계 갤러리 박경인 큐레이터는 “본 전시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나의 공간에 취향을 더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