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5 사천방문의 해’ 성공 추진 협약
경남 사천시는 6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와 ‘2025 사천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정성기 외식업지부 회장, 조현국 오름주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2025 사천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사천시는 전통주인 키위와인, 4000빵 등 지역 특산물 홍보와 더불어 음식문화 개선 사업 등 외식업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름주가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객에게 키위와인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협약은 내년 '사천방문의 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2025 사천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석맞아 청렴캠페인 전개...부정 청탁 금지 등 홍보
사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6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추석명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공보감사담당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직원에게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사천시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청탁금지법상 선물 상한액 홍보물을 배부하며 추석명절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와 부정 청탁의 금지, 직무 관련 선물 수수 금지 등도 안내했다. 특히 공무원 3대 비위 근절 홍보와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리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복도시 사천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실천하는 청렴, 행복도시 사천’, ‘청렴의식 나이스, 부정부패 패스’, ‘부정청탁 거리두기 청렴문화 곁에 두기’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청렴주의보 발령과 함께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명절 기간 선물을 주고받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전 공무원들이 청렴을 적극 실천해 달라”며 “마음으로 주고받는 추석으로 ‘우주 중심 사천, 청렴 사천’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 부대 인근 마을 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 실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은 9월 4일 부대 인근 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평소 항공기 비행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변함없이 부대를 지지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훈비 군의관과 의무부사관, 이·미용 담당 군무원 등 10여 명은 경남 사천시 축동면 길평마을과 경남 진주시 정촌면 강주마을의 마을회관을 찾아 6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의료요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쉽게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내과·안과·한방과 등의 진료를 지원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고, 이·미용 담당 군무원들은 이발과 염색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서로 간의 정을 나누었다.
3훈비 감찰안전실에서는 주민들과 간단한 간식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훈비 감찰안전실 민원담당 김명화 주무관(7급)은 “평소 부대에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셨던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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