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후반기 슬로건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 선정

- 박성만 의장 "의정활동 최우선에 도민들 뜻 두겠다는 도의회 굳은 의지 담고 있어"

[일요신문]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제12대 후반기 슬로건으로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로 선정했다.

"오직 도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표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12대 후반기 의회를 상징하는 새로운 슬로건은 앞으로 모든 도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지역이나 계층에 상관 없이 도민 전체의 목소리가 도정에 빠짐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경북도의회의 포부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의 전 지역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정책으로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다는 의회의 굳은 결의도 담고 있다는 것.

박성만 의장은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은 의정활동의 최우선에 도민들의 뜻을 두겠다는 경북도의회의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도민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도의회 입구 간판, 공문서, 간행물, 의정 영상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