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와 전자제품 자원 순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카페, 전자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 강화
[일요신문]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협력해 전자제품의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업무협약은 9월 30일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회수·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자원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 협력사항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전자 폐기물 발생량 억제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 △순환 활용을 통한 환경가치 창출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전국 사옥과 철도역 상업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레일유통은 중금속 등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적절하게 처리하며,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과 ESG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방침이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탄소 저감 및 자원재순환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경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린핀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톤의 우유팩을 재활용해 기부함으로써 자원 리사이클링 선순환 시스템 구축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 사용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이택상 대표이사는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는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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