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로서 가수 이승기의 5.5집 앨범 <숲>이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에피톤 프로젝트와 공동 작업한 미니 앨범으로 타이틀곡은 ‘되돌리다’다.
‘되돌리다’는 감성적인 가사와 반복적인 멜로디의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잔잔한 안식을 건내는 ‘숲’, 이승기의 자작곡 ‘사랑한다는 말’과 ‘나에게 초대’ 등의 곡도 수록돼 있다. 전체적으로 이승기 고유의 감성과 에피톤프로젝트의 감성적인 음악이 만나 삶에 휴식이 되는 힐링 음악들로 채워져 있는 앨범이다. 또한 100페이지 분량의 포토 에세이가 앨범에 함게 실려 있다.
21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 이승기는 새 앨범 수록곡의 일부를 ‘립싱크’로 재치있게 먼저 공개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새 앨범 <숲>을 ‘노골적인 기획 의도를 갖고 만들 앨범’이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노골적으로 무조건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음악을 만들자는 기획 의도로 출발한 앨범”이라며 “남자들은 안 들어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한 음반이라는 부분을 예능 스타다운 재치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의 새 앨범 <숲>은 발매와 동시에 엄청난 관심이 집중돼 대박 행진이 예상되고 있다.
신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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