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홍태용 시장, 노인일자리사업장 방문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1일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한 노인일자리사업장 ‘콩시락’을 방문해 사업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식점 콩시락의 메뉴 중 하나인 콩나물국밥을 시식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홍태용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은 올해 6,300명이며 내년은 6,800명으로 8% 이상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로써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도울 방침이다.
#2024 김해 웹툰 페스티벌 성료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장유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4 김해 웹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걸어서 웹툰속으로(Walk With Webtoon)’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2일 개막식과 함께 웹툰 코스튬 플레이, 보이는 라디오, 청년 뮤지션 공연, 웹툰 OST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웹툰 캐릭터’로 새 단장한 ‘웹툰상점(7개소)’과 ‘만남교 웹툰전시장’은 독특한 웹툰 테마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웹툰 만화방과 웹툰작가 도전기, 일러스트 캐리커쳐, 우리 동네 오락실, 웹툰 컬러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에는 축제의 여유를 즐기는 인파로 가득 찼다.
특히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율하천 산책로에 설치한 말풍선 포토존 벤치와 웹툰 트라이비전(삼각회전광고판)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돼 야간에 축제장을 찾은 가족 및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웹툰 하우스 ‘툰더랜드’에서는 △웹툰 뷰티메이크업 체험 △웹툰 인생세컷 촬영 △나만의 웹툰 모자 만들기 △웹툰 포토존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홍태용 시장은 개막식에서 “웹툰은 우리시의 미래먹거리 산업이자, 청년들의 새로운 문화 향유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해시의 많은 청년들이 쉽게 웹툰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하카페거리에 위치한 ‘툰더랜드(율하카페길 35-8)’는 페스티벌 이후에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전국체전 경기장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김해시는 지난 1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으로 김해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데 이어 13일부터 체전 대회운영본부와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체육회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경기 응원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대한육상연맹, 경찰과 소방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모여 체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3일 김해종합운동장에 있는 시·도 체육회와 자원봉사 상황실을 찾아 각 체육회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해시 선수가 출전 중인 축구(시민체육공원 축구장), 씨름(김해문화체육관), 복싱(김해학생실내체육관)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종목별 협회 임원진을 격려하고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경기에 임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14일에는 하키(김해하키경기장)와 볼링(볼러스앨리, 신어볼링장)과(삭제) 육상(김해종합운동장), 16일에는 테니스(김해능동테니스장), 세팍타크로(진영스포츠센터)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뒤이어 치러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선수나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1~17일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진행 중이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30일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고향사랑기부제 전국체전 찾아 홍보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2일 전국체전 현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문화체전, 경제체전, 행복체전, 질서체전을 주제로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되며, 75개의 경기장에서 49개의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시는 축제 현장에서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액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김해시의 답례품은 김해뒷고기, 포크밸리 한돈, 명인명도, 봉하쌀, 김해사랑상품권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이 모이는 스포츠 대축제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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