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이권재 시장 “시민의 안전 지키기 위해 최선”

[일요신문]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1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2024년 오산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

오산시가 21일 2024년 오산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이번 훈련은 오산소방서 구조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화성오산지사와 협동으로 진행됐다. 승강기 내 사고 발생 시의 대응 절차 및 구조 활동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인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 정찬영 오산소방서장, 김영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화성오산지사장과 관내 승강기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에 참여한 기관들은 사고 대응을 위한 역할 분담 및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조대의 신속한 출동과 피해자 구출을 위한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발생 시 각 기관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종료 후에는 참가 기관 간의 피드백 세션이 진행됐다. 각 기관의 대응 방안 및 개선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