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점 확대, 트렌드 상품 등 영향”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7월 무더위, 소비심리가 위축 등 상황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지점의 개점이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두바이 초콜릿, 생과일 하이볼, 간편식, 득템 시리즈 등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상품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6조 48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00억 원으로 1% 줄었다.
앞선 관계자는 "꾸준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해 고정비(임차료, 물류비, 인건비 등) 증가율이 둔화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