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해외 진출 지속 지원…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일본 경제 회복과 K-컬처 중심의 한류 확산 추세에 맞춰 기획됐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2박 3일간 진행됐다.
후쿠오카 시장개척단은 KOTRA 평가를 통과한 하남시의 우수 기업 10개사로 구성됐다.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두며, 하남시 해외시장개척단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요 통로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다.
특히,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시장개척단의 성공을 위해 사전 시장 조사, 기업별 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매칭, 현지 간담회와 통역 매칭 등 폭넓은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KOTRA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내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 노력이 이번 후쿠오카 시장개척단의 성공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는 관내 수출기업 대상 해외시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KOTRA와 함께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