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가 7일 제247회 제4차 본회의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강현·유매희·정영혜·한종우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 시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총 57억 407만 6천 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의결하고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처리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내역을 보면 △문화예술과 소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5억 원 △도로관리과 소관 ‘도로 설해대책 운영’ 12억 8천 5만 원 등이 전액 삭감됐고, △김포시청소년재단 소관 ‘풍무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외 1건은 일부 감액됐다.
또한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서는 △예산과 소관 ‘김포시 기반시설 설치기금 적립’ 20억 원과 △관광진흥과 소관 ‘김포시 관광진흥기금 전출금’ 5억 원이 예산 시급성 부족으로 전액 삭감됐다.
한편 시의회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및 일반안건 26건을 심의하여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과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안'은 각각 보류 및 부결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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