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 ‘포켓몬 팝업스토어’ 열어

포켓몬 팝업부터 자이언츠 팬 사인회까지 ‘풍성’

[일요신문] 지역 유통가가 가을 끝자락의 아쉬움을 달랠 다채로운 이벤트로 11월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에서는 11월 22일부터 다음달 12월 29일까지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 ‘포켓몬 빌리지’.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오리지널 한정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더스퀘어 광장에는 '포켓몬 빌리지'를 조성해 선보인다.

'포켓몬 빌리지'는 대형 트리와 포켓몬 조형물이 함께 어울어지도록 조성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11월 23일부터는 포켓몬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팬 사인회' 이벤트도 마련된다. 11월 16일 오후 3시부터 동부산점 1층 A.P.C. 매장 앞에서 롯데자이언츠 팬 사인회 및 치어리더 공연이 펼쳐진다.

전준우, 박세웅, 정훈, 황성빈, 전미르 5명의 인기선수가 참여해 팬 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치어리더 및 마스코트 공연도 예정돼 있다.

팬 사인회 행사 및 공연은 모든 방문 고객이 관람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인원은 선착순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행사 장소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번호표를 먼저 배부해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 윤형진 점장은 “가을 시즌에 발맞춰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