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순서는 △우리나라 기후변화 및 현황(변영화 기상청 기상연구관)△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중립생활(안명선 해맑음 대표) △탄소감축평가와 디지털 전환(심현숙 SDX재단 온실가스감축사업 본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도민들이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효과를 평가해 향후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교육내용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탄소중립생활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량용 소화기와 함께하는 안전한 드라이브 내달 의무화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운전자 문에서 발생한 불길을 1시간여 만에 진화했지만, 차량은 완전히 소실됐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21년 11월에 개정됐으며, 3년의 유예기간이 지나 12월 1일부터는 제작·수입·판매되는 5인승 이상의 승용차량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동차 화재 발생 현황은 지난 2021년 261건, 2022년 277건, 2023년 300건, 지난달(2024년 10월 말 기준)까지 총 1,093건으로 사망자 6명, 부상자 41명이 발생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겸용’으로 형식 승인을 받은 제품을 구입해야 하며, 소화기는 운전자가 또는 탑승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비치해야 한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자동차는 연료와 가연물질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연소가 매우 빠르게 확대된다”며 “모든 운전자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여성폭력을 말하다’ 원탁 토론회

원탁토론에 앞서 김윤자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젠더기반 여성폭력 근절운동의 성과와 과제’, 이재희 (사)부산성폭력상담소 소장이 ‘여성인권운동현주소’의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본격 토론에서는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딥페이크 4개의 각 토론 주제별 피해자 보호와 지원, 여성폭력 예방·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져 이번 토론 주제가 최근 얼마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지 보여줬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신종 성범죄 예방 및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체계 마련과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