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그린 밸류체인 조성’이라는 동반성장 비전 달성을 위해 △‘수출중심’ 글로벌기업 육성 △‘탄소중립’ ESG 역량강화 △‘녹색성장’ 핵심기술 확보 △‘동반성장’ 파트너사 육성의 4가지 전략 방향을 수립·실행해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수출중심 글로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국내 발전사 최초로 발전분야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지원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G-TOPS(주)를 설립했다. G-TOPS(주)는 현재 해외 바이어 50개사, 국내 기자재 제작사 300개 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독자적으로 수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수출대행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G-TOPS(주)는 중소기업 발전기자재 누적수출 2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탄소중립 ESG 역량강화을 위해 그린에너지 중소기업 제조혁신,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컨설팅, 에너지효율향상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녹색성장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개발제품 실증지원 등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사업소 구매상담회 등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창업해드림 및 성장사다리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글로벌기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번 동반성장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의 곁에서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경쟁력 향상과 제품의 원가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노력들을 인정받아 올 한해에만 모두 5건의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을 시작으로, 환경경영 확산 및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경영대상’를 수상했다.
‘농어촌상생기금 조성 및 지원 유공’에다 경제적 전력공급을 통한 국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품질혁신상’도 받았다. 마지막으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장관표창 수상
특히 이날 한국남동발전은 본사와 5개 전 발전소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지역사회공헌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남동발전은 2004년에 본사 및 전 발전소로 구성된 KOEN 나눔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매년 취약계층 지원, 농촌봉사활동, 재난구호활동 등 수혜자 맞춤형 지역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