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쇼츠 영상’에 학생·학부모 관심 폭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미래 첨단 기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가칭)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쇼츠(Shorts)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부산 교육의 미래 비전을 담아낸 새로운 시도로, 교육계와 지역사회에 신선한 메시지를 전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 교육감은 친근한 모습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가칭)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교육감이 직접 출연하여 유머와 진지함을 겸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존 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빠르고 트렌디한 편집 기법을 활용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칭)부산원자력고등학교’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는 SMR분야의 전문 용접 기술, 가공·조립, 원자력 유지·보수 및 해체 기술 등 특성화고 수준의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영상에서 “미래를 추진하는 힘 원자력! 원자력 고등학교 설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학교 설립에 대한 확신과 포부를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부산 원자력고등학교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그 발상부터 남다른 부산교육청이네요’,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아자아자 파이팅’, ‘멋져요 교육감님 원자력고 설립 적극 응원합니다 홍보 제대롭니다’, ‘하윤수 교육감님의 추진력과 창의력은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러니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는 것입니다. 쭉 파이팅’이라는 등의 응원 댓글들이 달렸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칭) 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쇼츠 영상은 하 교육감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윤수 교육감, 부산시민 독후감·학생 시 창작 공모전 시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1월 28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24회 부산시민 독후감’과 ‘학생 독서활동 시 창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부산 시민들의 책 읽고 글 쓰는 독서 습관 생활화와 문예활동을 통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민 독후감은 7월부터 9월, 시창작 공모는 9월부터 10월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생 21명(부산시민 독후감 18명, 학생 독서활동 시 창작 공모전 3명)이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독후감 공모는 3,515편이 공모해 심사를 거쳐, 부산광역시교육감상 18편 등 총 19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 창작 공모는 681명이 참가해 총 1,059점의 작품이 출품했다. 작품들 또한 심사를 거쳐 교육감상 3편 등 총 53편의 수상작을 시상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글쓰기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부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문예 창작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교장 면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1월 28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과 만나 담소를 나눴다. 이날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시교육청을 방문해 동래여고와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하윤수 교육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제106회 고시엔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한 교토국제고가 ‘제5회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고 최동원 선수 모친 김정자 여사, 강진수 최동원기념사업회 사무총장도 함께 동석했다. 김 여사와 강 사무총장은 최동원 기념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하 교육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학교장터, 신설 학교 물품 구매 편의성 높여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1월 28일 신설 학교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 중인 학교의 물품 구매 업무지원을 위해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학교장터(S2B)’에 전용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설 학교와 공간 재구조화 사업 관련 다양한 물품을 동시에 구매해야 하는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0월 학교장터 측에 업무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물품 구매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전용몰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학교장터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가구류·정보화기기·급식기구 및 학생용 교구 등을 한데 모아 전용몰을 구축했다. 특히, 전용몰 내 제품은 ‘KC 인증마크’를 획득한 어린이 안전 제품으로 채워, 안전한 교구 제공에도 힘썼다.
이번 전용몰 개통은 교직원들의 물품 구매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지정정보처리장치를 활용한 공개경쟁으로 물품 계약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학교장터에 관련 전용몰을 구축한 바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8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