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이슨> 스틸샷. |
[일요신문]
유명한 복싱 챔피언이었던 마이크 타이슨이 자신의 전 부인과 브래드 피트와의 관계에 대해 폭로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마이크 타이슨(46)이 미국의 한 라디오 쇼에 출연해 과거 1980년대 자신의 전 부인이었던 로빈 기븐스가 브래드 피트와 함께 잠자리를 갖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타이슨은 “그 모습을 보고 매우 화가 났다. 피트의 표정을 모두가 봤어야 한다. 피트가 내 모습을 보고 줄행랑을 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마이크 타이슨은 로빈 기븐스와 1989년 이혼했지만 잠자리는 함께 하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이크 타이슨은 1986년 WBC헤비급 세계챔피언에 오르면서 세계적인 복싱 챔피언이 됐다. 이후 영화 <크로커 다일 던디3> <무서운 영화4> <록키 발보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