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이름으로 돈 벌 거예요
비욘세(31)가 자신의 딸 ‘블루 아이비’의 이름을 상표 등록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는 소식이다. 이유인즉슨 보스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웨딩 플래너가 이미 지난 2009년 상표 등록을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 독특한 이름이기도 한 ‘블루 아이비’를 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려 했던 비욘세는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어떻게든 딸의 이름을 찾아오기 위해서 안간힘을 썼다. 이에 결국 법정에서 상표등록 무효 소송까지 벌였지만 이마저도 패소하고 말았으며, 그로 인해 더욱 더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보스턴의 웨딩 플래너는 “비욘세 부부와 싸우고 싶지 않다. 원한다면 소유권을 넘겨줄 수 있다. 단, 만족할 만한 조건이어야 한다”며 한발 물러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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