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에 ‘팽’ 당한 사연
‘리얼리티 쇼프로그램’의 공주라고 자처하는 킴 카다시안(32)이 얼마 전 영국 왕실의 진짜 공주인 케이트 미들턴(30)으로부터 보기 좋게 퇴짜를 맞았다. 최근 카다시안 자매의 의류 브랜드 홍보차 영국을 방문했던 그는 미들턴에게 의상 몇 벌을 선물하고 싶다면서 영국 왕실에 차 한 잔 마실 자리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미들턴은 이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겉으로는 협찬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사람들은 그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수군대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미들턴은 평소 카다시안의 스타일을 천박하다고 여기고 있었으며, 자매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저질스런 자매들이 한껏 멋을 내고 나와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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