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녕과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돼야 한다”라며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2025년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이천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을 새롭게 키우며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이천의 변화와 성장, 시민의 무한행복을 향한 걸음을 힘차게 내딛겠다”며 새해 역점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변화의 시대,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도시의 비전과 계획을 세우고, 오래갈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이천의 성장동력을 바로 세우겠다” 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 민생부터 챙겨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자리 사업 통합관리로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효율을 높이고 1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자금지원과 경영환경 개선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드론, 이동수단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도로, 주거 등의 기반 시설의 확충과 함께 전문 인재 양성시스템을 구축하고 GTX-D 노선, 용인-부발 간 반도체선 등의 철도망과 함께 연계된 광역도로망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안정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리지구는 올해 안에 완벽한 신도시로 준공하고, 구도심과 남부권의 도시재생사업과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채널을 넓히고, 기초생활보장 수준은 높이며, 어르신들과 장애인께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자립까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복지환경을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의 이천은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의 이천’을 그려가며 분명히 변화하고 있다”라며 “새해에도 이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하나둘 영롱한 결실을 맺어 가는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에 용기가 더해진다”고 힘 주어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금껏 우리가 보여준 저력으로, 눈앞에 찾아온 기회의 문을 힘차게 열어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마음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하고 “희망의 새해, 도전의 2025년. 뜻하시는 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의 날들이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