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신년 기자회견 5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 밝혀
김경희 이천시장은 7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소통 큰 마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미래도시 건설과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2025년 주요 시정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올해 재정 건전성 유지 기조 아래 불요불급한 비용을 과감히 삭감하고, 재정 우선순위를 민생안정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두고,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단계적인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확장적으로 재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희망을 더하는 민생복지와 미래 교육 실현 △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탄탄한 경제 기반 조성 △ 스마트 안전 도시 구현 △ 365일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 도시 조성 △ 살고 싶은 행복 농촌, 지속 가능한 첨단농업 구현 등 5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중요 정책의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이후 자연보전 권역 안에서 연접개발 적용완화를 꾸준히 요구해온 결과 6일 국토부의 연접개발지침이 개정되면서 종전 6만㎡에서 단계별로 30만㎡까지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게 되어 이천시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은 분명히 변하고 있으며 시민의 열망과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며 “새해에도 분명한 목표를 갖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