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김태희의 과거 소신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03년 김태희가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소신발언이 게재됐다. 당시 김태희는 SBS 드라마 '스크린'에서 가난을 딛고 영화에 대한 꿈을 이뤄가는 주인공을 맡아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로서 도약 중이었다.
장문의 인터뷰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다름아닌 김태희의 소신발언이었다. 당시 김태희는 인터뷰에서 “혼전성관계, 낙태. 난 반대한다”고 답했다. 김태희는 이어 “천주교 신자로 난 꽤 보수적인 편이다”라고 민감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김태희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에 캐스팅돼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