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5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15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시·군 지부장과 경남본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사업방향 설정과 윤리경영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25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 실익 증진 △농축협 경쟁력 강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추진과제를 논의했고, 전 직원이 윤리의식 고취 및 사고근절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높은 도덕적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농업인과 도민의 신뢰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남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방역현장 격려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1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창녕군과 거창군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방역용품 및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과 함께 창녕군 방역초소에는 신우경 창녕군지부장, 이춘기 창녕축협 조합장이 참여했고, 거창군 방역초소에는 이희열 거창군지부장, 박성의 거창축협 조합장,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이 참여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경남에서는 지난 13일 창녕군 대합면 육용 오리농가(2만300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항원이 검출됐으며, 16일에는 거창군 가조면 육용 오리농가(2만5000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경남농협은 지자체와 함께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가축전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철저한 방역 및 소독활동을 위해 86개 공동방제단, 20개 거점소독시설 운영하고 있으며, AI 및 ASF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경상국립대에 대학발전지원금 1천만원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16일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에 1천만원의 대학발전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참석했으며, 발전지원금 전달은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경남농협은 경상국립대학교와 2017년 5월 농촌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일손부족이 심각한 마늘·양파 등 수확기에 학사일정을 고려해 2024년 21회 954명이 주말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권진회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농협과 농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상국립대학교의 제도적 지원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됐다”며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세대 마케팅리더 양성 위한 신용카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17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축협 카드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2025년 농·축협 ‘신용카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카드 추진전략 및 추진우수 사례 공유, 금융인이 알아야 할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인(신용)정보 보호 교육 등으로 구성돼 2025년 농·축협 카드사업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됐다.
정영철 경영부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마케팅 역량을 발휘해주신 모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축협 실무교육 및 마케팅 현장지원 등 우리 경남 농·축협 직원들의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객·농업인에게 항상 신뢰받는 경남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팔용동 농산물도매시장 농협창원공판장,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협경제지주 창원공판장(사장 황영호)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해 사과·배 등 과일 제수용품과 설 명절 농산물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황영호 사장은 “설 명절 주요 성수품목의 가격안정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마련한 직거래 장터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에서 출하된 다양한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하신 상품을 택배로 수령할 수 있도록 택배 접수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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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5.01.20 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