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26)의 ‘관심병’이 도를 넘었다는 소문이다. 그가 요즘 들어 부쩍 시도 때도 없이 ‘구글’을 쳐다보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가가의 한 측근은 “가가는 요즘 ‘구글’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보는 데 집착하고 있다”면서 “세계 어디에 있건 뉴욕 시간으로 아침 9시면 꼭 ‘구글 알리미’에 접속해서 자신과 관련된 뉴스를 꼼꼼히 살핀다”고 말했다. 그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행여 자신이 사람들에게 잊히면 어쩌나 전전긍긍하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기사건 나쁜 기사건 무조건 자신의 이름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런 이유에서 얼마 전 불거진 뚱보 비난에 대해서도 별로 개의치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