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인기 상품 최대 70% 할인 판매 및 신규 입점 브랜드 행사 풍성
-동부산점, 비수도권 최대 규모 '나이키라이즈' 매장 첫 선, 지역 특산품 상생 롯컬마켓 진행
-연휴 기간 휴점 없이 영업···설날 당일은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
[일요신문] 롯데아울렛 부산·김해점은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지자, 인기 상품 최대 70% 할인 판매 및 지역 상생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장 9일 황금연휴를 맞아 귀향 대신 여가를 즐기며 교외 아울렛을 찾는 발걸음이 늘 것으로 판단,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지갑 열기에 나선다.
먼저 롯데몰 동부산점은 설 연휴 최대 성수기에 맞춰 23일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1236㎡(378평)를 자랑하는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나이키의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특히 남녀 아웃도어 라인, 키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러닝, 트레이닝 등 전문적인 스포츠 상품과 성별, 연령대에 맞춘 상품 존을 구성해 쇼핑 편의성을 향상 시켰다.
남성·여성·아웃도어 등 전 상품군에 걸쳐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라코스테'는 셔츠, 바지 등 새해 첫 균일가전을 진행하며 '폴로랄프로렌'은 최대 40%, 무산사 스탠다는 최대 50% 각각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설빔 수요를 겨냥해 '네파키즈', '베네통키즈팩토리' 등 유아동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3층 토이저러스 매장에서는 2월 5일까지 다양한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아울렛 1층 특설매장에서는 2월 2일까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지역 상생 롯컬마켓도 열린다. 이번 롯컬마켓 행사는 산지의 우수하고 신선한 특산물을 만날 수 있으며, 기장군에서 생산되는 젓갈 및 야채로 만든 '일광88김치', 전국적인 인지도와 맛으로 호평받는 해동 용궁사 입구 맛집 '메밀씨앗호떡'을 포함해 기장 종합 특산품 전문점 '강림 건어물' 등 다양한 특산품을 대거 선보인다.
김해점은 매장 새단장과 신규 입점 브랜드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23일 새단장을 마친 '라코스테'는 기존 할인율에 추가 할인을 더해 설 명절 특수를 겨냥하며 '리 키즈', '마리떼프랑소와저버 키즈' 등을 신규 유치하며 아동복 수요를 정조준한다. 골프화, 스니커즈, 부츠 등 다양한 신발을 선보이는 '에코'도 24일 오픈한다.
한편, 동부산점과 김해점은 설 연휴기간 휴점없이 영업을 이어가며 1월 29일 설날 당일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다.
롯데몰 동부산점 김찬규 영업팀장은 “연휴 특수 기간 기분 좋은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이번 설은 지역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롯컬마켓에서 선보이는 우수한 기장 특산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23 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