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차로·감응형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 통해 원도심 교통환경 개선 방침

이에 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사용자 요구에 따른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이고 실행력 높은 첨단교통전략을 마련했다. 제물포 르네상스 지구와 강화군, 옹진군 등 약 358.49㎢에 다목적 스마트 교차로(20식)와 감응형 신호제어(4식)를 구축할 계획이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신호정보를 개방(30개소)하고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한 기반시설과 교통 기반 정보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감응형 신호제어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차량 대기 시간을 줄여 지역 주민들의 교통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인천 강화대로의 심각한 교통정체를 고려해 강화군청 주변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실시간 교통량 분석과 최적 교통신호시간을 AI 기반으로 도출해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내 교차로 신호정보 제공 등 도로 내 다양한 IT기반 설비를 도입해 운전자의 안전을 높이고, 우회전 시 보행신호 상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방지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빌리지 보급,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제공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 5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차량 지체 정도와 꼬리물기 위반, 정지선 위반 등 원도심 지역 교통 현안을 해결할 수 있고, 설치 이후 유지관리 및 운영상 문제점이 없으며, 대상지가 원거리인 만큼 오작동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체계 기술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교통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시민들에게 보편적 이동권을 제공하고, 인천이 경쟁력을 가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