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재두레농악보존회가 축제의 흥을 돋우는 길놀이 공연과 지신밟기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궜다. 이어 줄타기, 거리극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이 직접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는 '달집 태우기' 행사를 통해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판소리 명창의 소리에 맞춰 시민들이 함께 달집 둘레를 도는 강강술래를 통해 대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LED 쥐불놀이 만들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주말을 맞아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행사는 세계 최초의 고속도로 지하화로 동탄 1·2 신도시가 하나 되는 걸 축하하고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즐기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둥근 보름달처럼 동탄을 포함한 화성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성장을 이루는 2025년 을사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