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으로 알려진 가요계 선후배 이효리 엄정화가 투표 패션을 두고 내기를 벌여 화제다.
엄정화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에서 촬영 중인데 우리 영화팀은 내일 부재자 투표해요. 우리 꼭! 투표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엄정화는 “전 서울에서 투표할 거예요! 투표!”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효리는 “언니 투표패션 기대해도 돼?”라고 '리트윗'했다. 엄정화는 즉각 “누가 더 색시한지. 내기해!!!! 색시다. 섹시 아니다!”는 장난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역시 “좋아~ 만원 내기”라며 엄정화의 내기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이효리 엄정화 둘 다 개념녀” “투표패션 기대할게요” “둘은 과연 누구를 찍을까”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