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한은행 한 직원이 지난 3년 동안 약 17억 원을 횡령한 걸 내부감사 결과 적발됐다.
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17일 신한은행은 17억 720만 6000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상시 감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한 직원의 횡령 사실을 파악했다. 횡령기간은 약 3년으로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다.
현재 신한은행은 내부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해당 직원은 최근 퇴직 의사를 밝혔으나 수리되진 않았다. 현재 잠적 상태로 신한은행은 횡령 사실을 인지한 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사기 등으로 19억 9800만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세종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와 연관된 사건으로 피의자들은 세입자 명의를 도용해 은행에서 불법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