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배우 정선경이 부친상을 당했다.
정선경의 소속사인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선경의 부친 김기주 씨는 14일 오후 1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 사진출처 : 정선경 미니홈피 |
고인은 오랜 기간 폐암으로 투병 생황을 해왔다. 최근엔 병세 호전으로 퇴원해 집에서 지냈는데 갑자기 위독해지면서 새벽에 급히 병원으로 향했지만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터라 정선경은 부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14일 새벽 부친이 병원으로 옮겨져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급거 귀국했지만 그 사이 부친이 세상을 떠난 것.
정선경은 재일교포 남편과 결혼해 연기 활동을 하지 않을 때에는 주로 남편과 함께 일본에서 지내고 있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7일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