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물환경 보전에 힘써 온 유공자 12명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과 함께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된다.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강연’에서는 공공기관 연구소에서 30여 년간 물에 관해 연구하며, 정부, 학술, 언론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종수 박사가 ‘기후위기 시대, 물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17일부터 23일까지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 ‘세계 물의 날’ 관련 게시물에 있는 퀴즈 정답과 물 사랑 실천 댓글을 달면, 참가 시민 중 3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순수365 행복나눔사업 등 시책 홍보와 물사랑 실천운동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캠페인’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경대학교 백경광장에서 진행된다.
마셔도 안전한 수돗물이라는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순수365’로 만든 음료를 시음하고 미니퀴즈 게임,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수질 전문가가 함께해 수돗물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3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사업소, 명장·화명·덕산정수사업소, 동래통합·중동부·영도·남부사업소 직원 150여 명이 배수지, 수원지, 취수장, 각 지역 음수대 주변의 환경을 정화하면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순수365 행복나눔사업’ 등 시책 홍보 및 물사랑 실천운동은 3월 21일 남부민동 남일생활광장, 신모라 사거리, 좌동 대천공원, 괴정동 샘터공원, 기장읍 아름공원 일원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5개 지역사업소 주관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 수돗물 무료점검 서비스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각종 시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한다.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는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수질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최신 디지털 기술 활용 상수도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먹는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상수도사업본부는 365일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평소 우리가 마시는 물 한 잔의 소중함과 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는 물 확보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콜택시 4월부터 통합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의 운영시스템과 협약 구조를 통합·개편한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2012년 도입된 비휠체어 보행상 중증장애인을 위한 바우처 콜택시로,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임산부 콜택시(마마콜)’는 저출산 극복 대책으로 2020년 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다.
현재 ‘장애인 콜택시’는 자비콜 750대, ‘임산부 콜택시’는 등대콜 2천100대가 협약해 개별 운영 중이다. 시는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고 콜택시 운영의 효율성과 최적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행 개별시스템 구조를 하나로 통합 확대 운영한다.
오는 3월 말까지 현행 개별시스템 구조를 통합해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협약 택시 단체와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행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협약 택시는 전체 2천850대로 확대된다. △‘장애인 콜택시’는 기존 자비콜 750대에 등대콜 2천100대 추가 △임산부 콜택시(마마콜)’는 기존 등대콜 2천100대에 자비콜 750대가 추가된다.
특히 배차 미수락과 지연 운행 방지 등을 위해 ‘임산부 콜택시’의 기사 콜 봉사 수수료(기사 인센티브)를 ‘장애인 콜택시’와 동일하게 500원을 기사에게 지급해 배차 성공률을 향상할 계획이다. 통합 운영 시행 전인 3월 19일부터 20일에는 △교통약자 친절·배려 서비스 다짐식 △택시 친절 기사 교육 실시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통합 운영에 따른 교통약자 콜택시의 운행 추이를 분석해 예산 추가 편성 등 효율적 운영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년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는 일평균 2천9백 회,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는 일평균 5백 회가 운행됐으며, 이는 2023년 대비 ‘장애인 콜택시’는 16% 증가, ‘임산부 콜택시’는 106% 증가한 수치다.
‘특별교통수단(두리발)'과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사업은 부산시설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마마콜) 통합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 강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오전 10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고용노동부 지정 일경험인턴 수행기관인 '퍼스트인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이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퍼스트인코리아’는 고용노동부에서 수행하는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의 참여 기업 발굴과 참여 청년 모집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장애 미취업 청년을 선발해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우며, 퍼스트인코리아는 장애청년과 참여기업에 참여 수당 등을 지원해 참가자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정규직 전환 연계 지원 △기업 및 기관 지원 강화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 환경 조성 등이다. 첫째 센터는 장애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20명 이상의 인턴을 기업에 배치해 일정 기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향후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직무 교육과 실무를 연계해 장애인의 장기적인 직업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둘째 장애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은 정부의 장애인 고용 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인력 채용과 관리에 대한 자문(컨설팅)도 제공받는다. 단순히 장애인을 채용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 인력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셋째 센터와 퍼스트인코리아는 장애인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센터는 미취업 장애청년의 선호도가 높은 사무직 분야의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직무 교육과 직업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시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 환경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여러 기업,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일하려는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연계하며, 지역사회 및 기업과 협력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