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면 뭐해요 외로워 죽겠는데
얼굴 예쁘지, 몸매 좋지, 통장 잔고 두둑하지…. 누가 봐도 완벽한 여자인 스칼렛 요한슨(28)에게도 고민이란 게 있을까 싶지만, 요즘 그를 보면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은 아닌 듯싶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근래 들어 요한슨은 부쩍 우울증이 심해졌으며, 이런 이유에서 매일 밤 술독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다. 그가 이렇게 망가진 이유는 ‘외로움’ 때문이다. 전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의 재혼 소식에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한 마당에 사귀던 남친과 헤어지자 더욱 우울해진 것. 혼자라는 사실에 상심에 빠진 그는 매일 밤 광란의 파티를 즐기고 있으며, 기분전환을 하려는 듯 얼마 전에는 갈비뼈 아래에 ‘Lucky You’라는 문신을 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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