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나포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벌이는 청해부대. 당시 납치된 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사진제공=국방부 |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바옐사주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지사에서 한국인 4명과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2명이 무장괴한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랍된 나이지리아 근로자 중 1명은 풀려난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까지 무장괴한들이 납치한 의도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사건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태다.
현지 공관과 현대중공업 지사는 현지 경찰과 협조해 피랍 근로자 석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